[종합뉴스 날씨]이어지는 맑고 포근한 날씨에 산불 위험 커….

2022-04-05 62

식목일이자 절기 청명인 오늘도 봄기운이 짙었죠, 다만 이어지는 맑고 포근한 날씨에 대기는 점점 메마르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4월 초는 연중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로 산림청은 어제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으로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강한 바람도 더해지겠습니다. 4월 초는 이렇듯 건조한데다가 특히나 봄 산행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큰데요, 화재 예방을 통해 아름다운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충청의 공기질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해 내일 아침 서해도서 및 산간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7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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